대학원에 유학하는 사람에게 걱정되는 부분은 역시 수료 할 때까지 드는 비용일 것입니다. 입학금과 수업료에 시설비 등을 합하여 입학 초년도의 납부금은 국립대학원이 85만엔 정도, 공립대학원이 70~110만엔 정도, 문과계열 사립대학원이 90~100만엔 정도, 이과계열 사립대학원이 100~180만엔 정도입니다. 법조계의 프로를 키우는 법과대학원 등은 100~250만엔 정도로 꽤 큰 금액이 많습니다. 물론 2년차에는 입학금 등이 제외되므로 약 20만엔 정도가 감액됩니다.
사립대학원에서는 일반적으로 문과보다 이과가 비용이 들지만, 연구과 혹은 전공에 따라서 비용도 달라집니다. 또한 입학금이나 수업료는 싸더라도 시설비 등이 다른 곳보다 비싸거나 그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사전에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석사과정(박사전기과정) 2년, 나아가 박사를 목표로 한다면 5년동안 드는 비용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집안 사정이나 자기의 경제상태에 맞는 대학원을 고를 필요가 있습니다.
사립대학 대학원의 경우 학부에서 진학자 혹은 사회인이 된 학부 졸업생이 대학원에 입학하려는 경우에 입학금이나 시설비 등을 감면 해주거나 면제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또한 공립대학원에서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타 지역사람 보다 입학금을 싸게 해주는 제도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유학생에 대해서도 일부 학비를 감면해 주는 곳도 있으므로 비용 부담을 줄이려면 대학원을 고를 때 입학금 등의 감면제도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도록 합니다.
대학원 초년도에 드는 표준 비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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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전형료 | 초년도납입금 | |
일반대학원 | 국립 | 3만엔 | 82만엔 정도 |
공립 | 3만엔 | 70~100만엔 정도 | |
사립 (문과) | 3~3.5만엔 | 80~130만엔 정도 | |
사립 (이과) | 2~6만엔 | 100~150만엔 정도 | |
전문직대학원 | 3~3.5만엔 | 100~200만엔 정도 | |
통신제대학원 | 3~3.5만엔 | 70~100만엔 정도 | |
(초년도납입금: 입학금+연간수업료+시설설비비 등 합계) |
※국립의 입학금은 28만엔 정도, 사립은 20~30만엔 정도이므로 2년차부터는 초년도납입금에서 이 금액만큼 줄어듭니다.